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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필로그 전 미리 보여주는 후기

​안녕하세요. 이 후기를 보고 계신다면 제가 무사히 완성했다는 거겠죠. 이 말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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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걸릴 거라고 말씀 드렸지만 최대한 빨리 작업했는데, 좋아해주실지 모르겠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.

깔루님 말씀을 차용하자면,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마감이 ( 그럼 큰일이긴 한데 ) 끝났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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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

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기 위해, 말씀 드렸던 것처럼 언젠가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.

혹시 해명이 필요하다면... 전부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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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한 차분하게 쓰고 있는데 차분하지 않은 것 같아 이상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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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, 항상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.

러닝 이후에 꾸준히 함께 논 것도, 이후 1년 동안 했던 계약 연애도 정말 즐거워서

저에게 이것 저것 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줬던 것 같습니다.

물론 2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.​ 과거도 현재도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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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무리 결여 되어있고 미숙한 사람일지라도 결국 온전히 자신에게 향하는 애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.'

그렇게 말씀해주셨는데, 어쩌면 윤지우 역시 도미니크 루먼이 준 애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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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자꾸 말이 길어지기에, 잡담은 잠시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자면...

후기(1).png

고소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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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담입니다. 하지만 누가 ...누가 고록으로 게임을 파오나요? 누가...

정말 장난이고, 몇 번을 플레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..

받고 난 뒤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. 작업 기간 중에도 계획과 많은 것이 틀어지고, 

​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도 해 한참이나 이야기를 붙잡고 있기도 했습니다.

허나 간직하기만 해서는, 펜을 쥐고만 있어서는 안되니까요.

결국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과거를 짚고 앨범을 꾸리다 제가 할 수 있고 해볼 수 있는 모든 걸 한 번 해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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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고치고 싶은 것도 많고, 더 하고 싶었던 것도, 욕심도 더 많았지만 시간과 제 역량의 부족인 것 같아요.

생판 무지한 인간에게 윅스와 애프터 이펙트 작업이란... 직장인에게 대뜸 절벽에서 파쿠르를 해 출근하라는 것 같습니다.

조각같던 저를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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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족한 점이 많지만 즐겁게 봐주세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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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이 아니라 후기가 먼저 나와서 죄송합니다.

60초 후 공개라는 말도 있잖아요. 저를 사랑하는 만큼 조금만 봐주세요. 

윅스와 영상에 숨겨 놓은 기믹과 이스터에그가 굉장히 많습니다. 찾아 보는 재미가... 있을지도 모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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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는 답이 나오고 이어지는 에필로그 입니다만, 비밀번호가 있습니다.

하지만 금방 풀 수 있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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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언제나 행복하길 바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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